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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356

더운날의 별미 손칼국수와 콩칼국수 칼국수는 서민들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저희는 배달주문으로 먹기도 합니다. 여기 칼국수집을 소개한다고 블로그를 찾는 이웃들이 찾아 먹을리 만무지만, 30년을 한자리에 지역민과 함께 한 칼국수집이기 소개합니다. 칼국수집은 웅동 1동 시장통으로 가는 건너편 골목에 있습니다. 집이 허술합니다. .. 2010. 6. 3.
묵은지 닭볶음탕과 더덕구이 어린이날인데 늙은 우리 딸들에게 뭘 해 줘야 할까…. 들에 다녀온 후 밥 묵으러 나갈까? 아니요~ 그럼 저녁에 묵은지로 닭볶음탕 해 줄까? 아빠가 무지 맛있다고 했는데. 알아서 해 주세요. 참 재미없는 딸들입니다. 들에 함께 가자고 해도 싫답니다. 늙어서 들길 걷는 게 재미가 없는 모양입니다. 더덕.. 2010. 5. 5.
40년 외길 칠서 사철 박경순냉면 큰아이는 냉면을 유독 좋아합니다. 그것도 비빔냉면을 좋아는데, 우리 둘이서 먹을 때는 쟁반냉면을 즐기기도 합니다. 저도 비빔냉면을 좋아하거든요. 집을 나설때부터 점심은 냉면으로 하자더니, 남지유채꽃 축제장의 많은 먹을거리에도 눈길을 주지않았으며, 칠서정수장 근처에서 향어회를 먹자고.. 2010. 4. 26.
통영 국제음악제를 두 배로 즐기는 통영의 맛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을 기념해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통영 국제음악제는 올해로 9회째로 예년과는 다르게 ‘음악+’라는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였습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 2010. 3. 20.
친구 만나면 꼭 가는 밥집 '숟가락 젓가락' 어제는 약 3개월전에 예약해둔 병원 가는 날이었습니다. 차편이 복잡하기에 요즘은 갈 때마다 잔머리를 굴리는데, 몇 푼 더 내더라도 정석같은 차편으로 하자였기에, 용원에서 부산행 직행을 탔습니다. 그리곤 하단에 내려 지하철 1호선으로 서대신동역에 갔습니다. 그동안 서대신동역에서 에스컬레.. 2010. 3. 17.
비오는 날, 김치부침개와 봄 한 접시 비가 많이 내립니다. 바람도 심하군요. 김치부침개를 부쳤습니다. 여기서는 부침개보다 지짐이고 보통 말합니다. 정구지지짐, 김치전 - 이렇게요.^^ 맛이 잘 든 김장김치로 김치전을 부치겠습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김치, 돼지고기, 양파, 새송이버섯, 쪽파, 밀가루만 있으면 됩니다. 우.. 2010. 2. 25.
통영의 봄 도다리쑥국 남도의 봄은 봄도다리로 시작됩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다리와 싱싱한 쑥을 넣고 푹 끓인 도다리쑥국은 경남 통영이나 거제 등 남해안 지방의 봄철 별미입니다. 도다리쑥국을 먹어야 봄이 온 것을 실감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정도입니다. 도다리는 가자밋과로 몸의 길이는 30cm 정.. 2010. 2. 8.
청도 반시말랭이로 장아찌 만들기 지난해 가을 청도 와인터널에 다녀온 후, '감 와인 카페 청도 와인터널' 을 포스팅했더니, 당시 입원중인 아버지께 드리라면서 참물샘이 님이 청도 반시 2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떼루아 촬영지와 반시가 있는 송금리 풍경 ) 한 상자는 친정에 드리고, 한 상자는 3층 올케네와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리.. 2010. 1. 20.
작업천막에서 먹는 굴구이와 굴국밥 블로거 천부인권 님은 문화재 탐방 전문 블로거입니다. 진해 대장동의 성흥사 대웅전이 문화재이며, 얼마전에 스님 전용 주차장에 대하여 포스팅을 했다보니, 천부인권 님께서 성흥사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지역민이다보니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흥사에서 현판 등 여러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후.. 2009. 12. 30.
바다향이 가득한 웰빙굴밥과 파래부침개 일찍 용원 수협 위판장에 다녀왔습니다. 굴을 2kg(1kg : 13,000원)을 구입했으며, 굴밥용으로 톳과 파래부침개를 하기 위해 파래도 구입했습니다. 제 철 해산물이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는데, 톳과 파래는 한 무더기에 최하 3,000원이었으며, 바지락과 꼬막은 최하 5,000윈에 판매를 하더군요. 굴과 파래가.. 2009.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