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큰 대[大]자를 닮은 바위취꽃 5월 27일 텃밭 화단의 작은돌담에 바위취가 피었습니다. 돌담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울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텃밭 화단을 일굴때 나온 작은 돌을 그냥 쌓아 울을 만들었으며, 그틈에 바위취를 심었더니 많이 번식을 했습니다. 바위취는 범의귀과(―科 Saxifragaceae)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 2016. 6. 4. 분홍·황금 낮달맞이꽃 피니 텃밭이 환하다 5월 27일 텃밭에 들어서니 앞이 환했습니다. 전날까지 피지 않았던 황금달맞이꽃이 환하게 피었습니다. 낮달맞이꽃은 이미 피어 있었고요. 낮달맞이꽃이 피어도 환한데 황금색의 황금달맞이꽃까지 피니 텃밭이 더 환해졌습니다. 한 가지꽃이 피었다지면 또 다른 꽃이 계속피고 있는 텃밭.. 2016. 6. 3. 봄까치꽃을 닮은 큰물칭개나물의 꽃 5월 13일 두동마을을 보물입니다. 그런 두동마을이 개발에 휩싸여 보배산 부분이 헐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5월 13일이 보배산쪽은 마지막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을버스에서 내려 논길을 걷는데 수로에 처음보는 자잘한 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었습니다. 뭐지? 나비도 꽃에 앉았습니다. 야.. 2016. 5. 29. 참다래(키위·양다래) 하얀꽃 활짝활짝 5월 24~27일 5월, 하얀꽃의 행진이 계속됩니다. 참다래 하얀꽃이 피었습니다. 올핸 돼지감자가 너무 많이 났기에 참다래군락 근처에는 갈 수 없지만 농기구창고위에 올린 참다래나무의 꽃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텃밭의 참다래는 2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 2016. 5. 28. 김달진 문학관을 그리게 하는 마삭줄(바람개비꽃) 5월 19일 담장에 시원한 바람개비꽃이 피었습니다. 여름으로 가는 길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풍경입니다. 바람개비꽃은 덩굴식물이다보니 담장이나 나무, 전봇대 등을 기어 오르며 하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마삭줄은 5월에 피는 하얀 5개의 꽃잎이 마치 바람개비같기에 바람개비.. 2016. 5. 26. 헤어리베치(청풍보라) 만발 5월 13, 15일 헤어리베치를 처음 만난 곳은 함평 나비축제장 옆의 청보리밭이었습니다. 꽃의 색이 하도 예뻐 블로그에 올리니 이웃이 녹비인 헤어리베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근처 두동은 논이 비교적 많은 지역으로 녹비인 자운영이 한 때는 논을 덮었으며, 지금은 헤어리베치가 군데군.. 2016. 5. 21. 붓꽃과 노랑꽃창포 활짝활짝 5월 11~15일 텃밭에 붓꽃과 노란꽃창포가 한창입니다. 텃밭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시절입니다. 집에 있던 붓꽃을 텃밭에 조금 옮겨 심었으며, 노란꽃창포는 꽃집에서 무늬꽃창포와 함께 구입했는데, 무늬꽃창포는 몇 년이 지났지만 제자리 걸음인 듯 한데 붓꽃과 꽃창포는 번식력이 아주 .. 2016. 5. 18. 이름조차 헷갈리는 새완두·얼치기완두·살갈퀴 새완두, 얼치기완두, 살갈퀴는 4월부터 계속 피고 있으며 일찍 핀 꽃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새완두와 얼치기완두는 아주 비슷하지만 크기에서 약간씩 차이가 나며 살갈퀴는 차이가 뚜렷합니다. 새완두는 콩과의 두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5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입니다.. 2016. 5. 17. 찔레꽃 섭섭하지 않게 5월 11~13일 길을 걸어도 향기로우며 텃밭에서 일을 해도 향기로운 5월입니다. 4월에는 봄꽃이 왜 하필 한거번에 후루룩 피지하며 4월을 잠시 원망도 하였는데, 5월도 마찬가지입니다. 5월은 봄이라고 하기에는 늦은감이 있으며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이르니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징검다리 .. 2016. 5. 16. 아카시아(아까시) 꽃이 핀 풍경 5월 11일~13일 들길, 산길, 집, 텃밭에 온통 아카시아향기입니다. 꽃 향기중에 가장 강한 향기가 아카시아 꽃이지 싶을 정도로 향기가 아주 강합니다. 아카시아는 콩과에 속한 아카시아속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전세계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아카시아나무는.. 2016. 5. 1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