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붓꽃의 종류와 꽃창포 이른 봄 각시붓꽃이 숲에서 피어나고 지금은 여러 종류의 붓꽃과 꽃창포가 피어난다. 붓꽃과 꽃창포는 많이 비슷하다. 나도 더러 헷갈려하고. 읽고 자주 만나다보면 익혀지겠지. 붓꽃과 꽃창포 구분하기 이른 봄 피어나는 꽃 봉오리가 옛날 선비들이 쓰던 붓을 닮았다하여 붓꽃이라 불리어왔다. 그러.. 2008. 5. 27. 패랭이꽃 오랜 날을 우리와 함께 살아 온 꽃이 있다. 시골 길을 가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패랭이꽃이다. 패랭이라면 옛날 상인들이 머리에 쓰던 모자로, 그것을 뒤집은 모습이 이 꽃의 꽃받침통과 꽃잎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패랭이꽃이라 부른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가슴에 달아 드리는 카네이션은 유럽.. 2008. 5. 26. 경남 고성군 상리 - 엑스포 연꽃공원 - 수련(睡蓮)편 주변으로 맥주보리가 익어가고 있었다. 아직은 풋내가 더 강하지만. 새로운 풍경을 만나면 가끔 블로거 이웃분들에게 그 풍경을 보낼 때가 있다. 바로 답이 한 곳에서 왔다. 수련은? 수련 단지를 두 컷 담았는데 글을 적으면서 깜빡하고 그 풍경은 보내지 않은 것이다. 부랴부랴 다시 풍경을 보냈다. 이.. 2008. 5. 25. 토끼풀과 꽃반지 오늘도 길은 어긋났다. 김만중의 유배지로 가던 중 고성의 한 골짜기에 주저앉았다. 지난달에 보아 둔 연꽃단지에 수련이 피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수련보다 먼저 박히는 풍경 - 토끼풀은 콩과, 토끼풀속에 속하는 식물이며, 토끼풀속은 300종(種) 또는 그 이상의 1년생, 다년생 식물로 이루어져 있으.. 2008. 5. 23. 빨간 장미와 가시나무 길을 걷거나 달리거나 들길, 산길 모든 곳이 꽃밭이다. 우리나라가 예전에도 이랬을까 하며 뒤돌아 볼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의 정서 만큼이나 꽃을 사랑하는 것 같다. 물론 조성 되기도 하였지만 이 또한 우리의 바탕이 순한 덕분일 것이다. 향기가 솔솔 피어 오르는 컴퓨터를 또 생각한다. .. 2008. 5. 22. 덜꿩나무꽃 친절도 병이지만 게으름도 병입니다.^^; 쥐오줌풀 동정을 구한지가 언제인데 오늘에서야 야사모를 찾아 확인을 하고 오래전에 담아 둔 덜꿩나무꽃을 올린다. 가막살을 만나면, 노린재를 만나면 포스팅을 해야지 - 그런데 (아 놔~ 또 핑계^^) 이래저래 바빠 오늘에서야(사실은 산에 가기가 싫어 긴급 대.. 2008. 5. 21. 사실은 두번째 만남이에요. 수련(睡蓮) 잠시 호들갑스러웠다. 도시의 실내에서 수련이라니 - 어쩌면 시골에서 맴맴하였기에 충분한 변명이 될 수 있고. 수련(睡蓮) 수련과(睡蓮科 Nymphae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생식물.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 2008. 5. 20. 아카시아꽃(아카시) 3월은 고요한 봄이고 4월이 은은한 봄이라면 5월은 향기로운 봄이다. 이른 봄에 느끼지 못한 꽃 향기가 온몸을 감는 그런 달이다. 이쁘게도 연일 바람까지 불어주니 더 향기롭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 지난해에 아카시와 아카시아에 대한 검색 결과를 올려 두었지만 복습을 하.. 2008. 5. 14. 이팝나무꽃과 찔레꽃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나보다. 조각 햇살에 잎 돋나 싶더니 어느새 하늘까지 하얗게 덮다니.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하지때쯤이면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 2008. 5. 14. 작약(함박꽃)과 모란(목단)에게 자신있게 이름 불러주기 벌써 피었구나. 엊그제 담은 것 같은데 1년이 잠깐이다. 꽃이 피고지고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우리가 늙는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일까. 그런데 감사하게 하느님은 어른들의 나이들어 감은 속도를 느리게 하였다. 꽃잎 속에서 작은 벌레가 고개를 내미는 블로그 이미지가 목단(모란)이다. 모란은 그동안 .. 2008. 5. 10.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85 다음